수원 인계동 효원공원 다녀왔어요!

도심 한가운데 있지만 나무도 많고 조경도 잘 되어 있어서 강아지랑 산책하기 정말 좋은 장소더라고용ㅋㅋ

효원공원은 넓고 한적한 산책로가 많아서 강아지가 리드줄을 당기지 않고 천천히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길도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어서 발바닥에도 부담이 덜했는지 우리 댕댕이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신나게 걸었어요ㅋㅋㅋ

그리고 효원공원 안쪽에 있는 월화원은 동양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정원인데, 입장 자체는 강아지 동반이 어렵지만 바깥에서 살짝 들여다보거나 주변 산책만 해도 충분히 힐링되는 느낌이에요!정원 앞 벤치에 앉아서 강아지 간식도 주고 저도 잠깐 쉬었다 왔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