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쿠팡에서 초강력 당근 삑삑이랑 같이 사줬던

강아지 장난감 [딩동펫 커피나무 스틱 S] 사이즈에요.

봄이는 8살 성견인데도 이렇게 물고 뜯고 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평소에도 가지고 놀던 우드스틱이

부모님댁에 있었는데 못들고 와서 급하게 대체품

찾아 샀던게 바로 딩동펫 커피나무 스틱이에요~

틈만 나면 붙잡고 물고 뜯고 애는 너무 좋아해요!

다만, 가루랑 파편이 너무 생겨서 그걸 먹었는지

그날 새벽인 급여 3-4시간 정도 후 토하더라구요.

부모님댁에서는 밥도 들쑥날쑥하게 먹고 간식만

먹으려고 한다거나 사람 음식 훔쳐먹고는 심심치

않게 설사랑 토도 하곤 했는데, 저랑 살게되면서

식습관 생활패턴 일정하고 밥도 제때제때 먹으며

설사나 구토  없이 규칙적으로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구매처 상세페이지를 자세히

보니 그제서야 상세한 주의사항이 써있는걸 봤어요.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섭취할 경우 구토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적혀있는걸 몰랐네요ㅠ

봄이가 너무 좋아해 부스러기야 다놀고 돌돌이

하면 되겠다 했는데 구토하는 모습 보고 새벽에

바로 우드스틱 찾아서 버렸구요 30분정도 밖에

못놀았는데 아깝지만 봄이의 건강을 위해서요~

전에 부모님댁에서 쓰던 펫스테이지 우드스틱이

사이즈가 없어 주문한건데 다시 원래 쓰던 제품

주문하면서 다른분들 참고하시라고 후기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