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기분 좋아 골골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헬시스틱

신기하게도 택배를 뜯을때마다 어쩜 이렇게 자기껀줄 아는지 똑똑한 뿜빠를 위해서 오늘도 집사는 퇴근하 자마자 하루종일 혼자 있던 뿜빠 달래주기 돌입 항상 츄르 먹이듯이 생각없이 츄르 스푼에 넣어서 먹였는데, 아차 하고 다시 밥그릇에 쓱쓱 넣어서 잘라 급여해줬어요

츄르는 먹일때마다 제가 직접 짜먹여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는데, 헬 시스틱은 닭고기 닭가슴살 뜯듯이 결대로 찢어지기도 하고, 스푼으로 쓱쓱 잘라줘도 잘리는 굉장히 소프트한 간식이네요.

제형 자체가 소시지를 먹는 느낌이랄까? 츄르처럼 묽진 않지만 씹어 먹을 수 있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스틱 얼마나 맛있는지 먹는 내내 코박고 얼굴 한번을 안보여주는 기호성 최곸ㅋㅋ

가끔 간식을 바꾸면 묽을때가 있는데 좀 더 건강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