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사냥꾼, 설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볼 동물친구는

히말라야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설표(정식명칭 : 눈표범) 입니다!

저는 설표가 더 멋있다고 생각하니 설표라 칭하겠습니다 ㅎㅎㅎ

설표라는 동물은 우리들에게 좀 생소할 수도 있는 동물이긴 합니다만

고양이과 특유의 외모 덕분에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메인 빌런 ‘타이렁’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메인 빌런으로 나온 타이렁도 설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호랑이인줄…….)

그럼 생소하지만, 한편으로는 친숙한 설표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할까요??

※ 설표의 서식지와 특징

설표의 서식지

설표는 히말라야와 몽골고원 등 고지대의 산간에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표범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뭔가 호랑이랑 더 닮지 않나요??

그 이유는 호랑이와 유전적으로 더 가까운 종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점 모양은 표범쪽에 가깝죠)

몸무게는 30~50KG 정도이며 몸 길이는 1M~1.3M 정도이지만 꼬리의 길이는 80CM~100CM로

엄청나게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꼬리는 길고 굵은데 산악지역에서 균형을 잡기 위함과 추운 지역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위해 꼬리로 몸을 감싸기도 한답니다.

또한 꼬리를 무는 습성도 가지고 있는데…

입안의 냉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 입과 코의 동상을 막기 위해서 / 그냥 심심(?!)해서 등등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이유는 아직 없습니다.

또한 설표는 산맥 주변에서 암벽을 탈 일이 많아 다리 근육이 매우 발달하였고

눈 덮인 산을 미끄러지지 않고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발바닥도 크게 진화를 하여 

암벽을 자유자제로 활보하고 다닙니다.

설표는 히말라야 일대의 최대 포식자 중 하나입니다.

야크나 염소 등 발굽 동물을 주로 사냥하는 육식동물로 매복과 기습에 능한 동물로써

특히 위 짤처럼 절벽 위에서 기습을 하여 사냥을 많이 합니다.

천적이라 말할 동물은 없으나, 늑대나 스라소니 같은 동물과는 경쟁관계 입니다.

설표는 여느 고양이과 동물과 마찬가지로 단독 생활을 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암컷이 호르몬을 오줌으로 뿌리고 다니면 수컷이 찾아와 짝짓기를 하는데

이 기간에는 드물게 암컷과 수컷이 같이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암컷이 홀로 새끼를 키우면서 사냥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성체가 되면 독립을 하게 됩니다.

여담으로 설표는.. 생긴건 호랑이처럼 생겼지만…

사자나 호랑이처럼 포효는 못한다고 합니다!!

고양이처럼 야옹야옹 하거나 골골대는게 전부라고 합니다ㅋㅋ 정말 귀엽지 않나요??

이것으로 설표편을 마치도록 하며 귀여운 설표 짤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여운 애기 설표....

투닥투닥

점프!!!! 실패ㅠㅠ

내 꼬리가 맛나보이냥??

새끼랑 놀아주는 어미

??? 옆으로 어떻게 뛴거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