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지배자 상어 (2)

안녕하세요!!!

지난 1부에 이어 바로 2부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어 1편 바로가기

※ 바다의 지배자 상어, 2탄

■ 귀상어

다음은 머리가 참 인상적이게 생긴 귀상어 입니다!!

크기는 귀상어 종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아무래도 가장 큰 특징은 머리를 뽑을 수 있겠는데요

영문명으로는 Hammerhead shark로 망치머리상어로 역시 생김새를 특징으로 작명을 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귀상어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 상어에게는 ‘로렌치니 기관’ 이라는 감각기관이 있는데

미세한 전류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일종의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귀상어는 큰 머리에 비례해 로렌치니 기관이 빼곡하게 들어 차 있어 사냥감을 더 정밀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의 위치가 머리 양 옆에 있어 다른 상어보다 더 시야각이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환도상어

긴 꼬리와 귀여운 생김새를 자랑하는 환도상어 입니다!!

몸길이는 약 3M정도 되는 상어로 몸길이의 절반 정도가 꼬리인 만큼 꼬리가 긴 상어입니다.

그와 별개로 아주 귀여운 외모로 유명하며 약간 경멸(?)하는 눈빛인 거 같기도하고…

좀 불쌍(?)해 보이는 모습으로 해외에서는 밈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꼬리가 긴 만큼 그 꼬리를 활용하여 채찍처럼 휘두르며 

소형 어종을 기절 시킨 뒤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크기는 크지만… 입이 작아 소형 어류밖에 못 먹는다고 하네요ㅠㅠ

■ 돌묵상어

고래상어에 이어 상어 중 2번 째로 큰돌묵상어 입니다!!!

평균 몸길이가 10M / 몸무게는 15t 가량 나가는 대형종입니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외모완 달리 이 녀석도 고래상어와 마찬가지로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삼는

인간에게 무해한 온순한 동물입니다.

덕분에 스쿠버들한테 인기가 많은 상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린란드상어

이번에도 무시무시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린란드상어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린란드를 주로 북대서양의 한류성 바다에 서식하며

주로 600M정도의 심해에서 생활하는 상어입니다.

몸길이는 최대 6.5M / 몸무게는 1t 정도로 추정되는 대형종으로 육식은 가리지 않고 먹는 육식성 상어입니다.

그린란드상어의 눈에는 요각류라는 기생충이 함께 공존하는데

이 기생충은 그린란드상어의 시력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안구표면을 긁어 먹는다고 하지만

이 기생충이 몸에서 발산하는 빛으로 먹이가 모여든다 합니다.

(애초에 심해에 사는 상어라…시력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이 녀석의 수명은 무려 400년(추청치)라고 하며….

성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성어가 되기까지는 무려 15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원래는 수명을 200년 정도로 추청하고 있었는데

2016년 포획된 한 개체의 눈의 수정체를 이용해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를 한 결과,

녀석의 나이가 최소 272살에서 최대 512살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평균 수명이 200년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수명은 아직도 알 수 없다고 하네요….

■ 마귀상어

이번에도 괴랄(?)하게 생긴 마귀상어 입니다.

영문명은 Goblin shark(고블린상어)로… 설명하지 않아도 왜 이런 이름인지는 감이 오시죠?ㅎㅎ

심해에 서식하는 심해어답게 생긴 마귀상어는 몸길이 약 3M 정도의 상어입니다.

특징은 독특한 턱 구조를 가지고 있어 주둥이가 앞으로 쑥 나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구조는 치악력이 약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생긴거완 다르게 포악한 성격은 아니라고 하며, 심해어라 아직 많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여러 종류에 상어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소개 시켜 드린 상어 말고도 수 많은 상어 종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상어 중 식인을 즐기는 상어는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