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친구는!!

서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미어캣입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나 동물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티몬과 품바 중 티몬이 바로 미어캣입니다!

저렇게 서 있는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동물이라

반려동물로 기르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동물원에 있는 경고 문구

하지만 특유의 냄새와 입질이 강하다는 점…

미어캣을 위한 동물병원 수가 많이 없어

육아 난이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답니다..

최근에 들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어캣이지만

조금만 옛날로 가면 구경(?)도 하기 힘든 동물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미어캣은 주 서식지는 남아프리카의 사막입니다.

이런 사막에서 미어캣들은 어떻게 생활하는 걸까요?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미어캣은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보통 20~30마리씩 무리 생활을 하지만 최대 50마리 정도까지도

같이 생활하는 무리도 있다고 하네요.

무리는 여왕체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끼를 낳는 것은 여왕만의 특권입니다.

다른 암컷 미어캣이 번식기가 되면 추방시켜 버릴 수도 있으며

만약 임신이라도 하게 된다면 즉시 추방시켜 버립니다.

그 이유는 여왕이 본인의 위치와 새끼들을 지키기 위함인데

여왕이 새끼를 무사히 낳았다면 추방시킨 다른 암컷을 다시

무리로 받아주어 유모 역할을 시키기도 합니다.

야생은 참 잔혹합니다ㅠㅠ

위 사진처럼 무리를 지어 땅굴에서 주거생활을 합니다.

땅굴 생활을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의 밤은 상당히 춥기 때문에 땅굴에 옹기종기 모여

체온을 유지하여 잠을 자야되는 점과

야행성 포식자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타고 올라가는 미어캣

그리고 미어캣의 상징은 두발로 서서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서 있는 이유는

사냥을 할 때 보초를 서는 미어캣들이 따로 정해져 있는데

다른 미어캣 무리나 포식자를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이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죠!

(위 짤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수년간 왕래한 결과

자신들을 해치지 않는다고 인지해서 더 높은 곳에서 경계를 하려고 올라간겁니다)

미어캣은 경계 상태에 들어가면 꼬리를 치켜 세웁니다

미어캣은 다른 미어캣 무리와 상당히 적대적이기 때문에

다른 무리를 만난다면 엄청 격렬하게 싸운다고 합니다…

이렇게 뱀이라도 근처에 오게 된다면 우르르 몰려와

일명 다구리(?)를 쳐서 영역에서 쫓아 냅니다.

(당연히 뱀보다 큰 맹수나 맹금류가 온다면 땅굴로 숨어 버립니다)

재밌는 점은 독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독사에게 물려도 처음엔 고통스러워 하지만 자연 해독이 되고

주 먹이인 전갈을 아주 손쉽게 사냥하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어캣의 재밌는 일화를 준비했습니다.

(욕설주의)

다음에도 재밌는 동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