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조절 실패로 2부 바로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육지(?) 사냥

 

아르헨티나 해변에 서식하는 범고래 무리는

 

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사냥을 하기도 하는데요

바로!!!

 

해변으로 잠깐 올라와 바다사자를 사냥하는 방법인데요

 

 

 힝구...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육지에 갇혀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사냥 방법인데

 

그렇기 때문에!!

 

 

 

무리의 대장 할머니 범고래가

 

어린 범고래들을 해초를 이용해 충분한 연습을 시킨 후

 

충분히 숙달이 되면 사냥을 시킵니다!

 

 

 

이런식으로 육지로 살짝 올라와서 바다사자를 물어서 데려갑니다…

 

바다사자 또한 새끼들에게 수영을 알려줘야 해서

 

저렇게 해변가에 있다고들 하네요ㅠㅠㅠ

 

4. 극지방에서 사냥

 

 

극지방에서 서식하는 범고래들은 아주 고등 전술(?)을 사용하여 사냥하기도 합니다.

 

 

 

파도를 만들어 빙하를 깨고 물범이 바다로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떨어지게 만드는 고도의 전술을 사용하여 사냥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지구상 범고래 100여 마리만 구사하는 사냥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능이 엄청나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데요….

 

 

 

요 짤을 보시면

 

범고래들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어 먼저 사냥감과 얼음의 두께를 먼저 파악한 뒤

 

파도를 만들어 얼음을 깨 버립니다….

 

점점 좁혀오는 범고래들에 물범은 파도에 밀려 떨어지거나ㅠㅠ

 

극심한 스트레스로 바다로 스스로 내려오게 만듭니다…

 

제대로 직격탄 ㄷㄷㄷ

 

범고래들은 상당히 영약하고 잔인한데요…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여흥을 위해 가지고 놀다가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무섭지 않나요?

 

 

5. 상어와 고래 사냥

 

 

여러분들은 ‘바다’ 하면 제일 먼저 어떤 포식자가 떠오르나요??

 

많은 영화에서도 나온 백상아리를 제일 먼저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범고래는 심지어 백상아리도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ㄷㄷㄷ

 

 

 

자 그럼 범고래가 왜 백상아리를 사냥하는 지 알아볼까요??

 

주로 사냥하는 개체는 아니지만 일부 범고래들은

 

상어의 간을 별미(?)로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어의 간은 다른 해양생물보다 훨씬 크고 에너지도 풍부해

 

맛(?)을 아는 범고래들은 백상아리에 간만 빼먹는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상어의 간만 쏙 빼먹고 나머지는 건들지도 않습니다....

 

사냥하는 방법도 어떻게 보면 참 심플한데 조직적입니다.

 

 

 

먼저 범고래는 포유류 답게

 

그대로 몸통박치기를 시전해

 

상어를 기절 시킨 후

 

 

 

상어가 기절하면 상어를 뒤집어

 

가수면상태에 빠져 질식사를 시킨 후 간만 쏙 빼 먹고 버린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범고래의 음파를 들은 백상아리들은 그 주변에서 다 도망친다고 하니..

 

이런 상어에 습성을 파악하고 사냥하는 게 정말 지능적이고 무섭지 않나요?

 

 

 

범고래들은 다른 고래들도 사냥해서 먹는

 

충격적인 사냥도 하는데요…

 

자기들보다 작은 돌고래는 물론이고

 

심지어 자기들보다 훨씬 덩치가 큰 고래들도 사냥한다고 합니다!

 

(거의 새끼고래만 사냥하고 성체를 사냥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형고래들은 크릴새우를 주식으로 먹는데…

 

그 크릴새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이동 시기를 노려 어미고래와 새끼고래가 같이 이동할 때

(수컷고래도 있거나 고래들이 무리로 이동하고 있다면 건들지 않습니다.)

 

또!! 범고래들은 무리를 지어 이들을 공격할 준비를 하는데..

 

무려!!! 6시간이 넘도록 끈질지게 쫓아가 이들을 어떻게든 떨어트려 놓으려고 합니다.

 

 

 (고래는 포유류라서 수면 위로 올라가 숨을 쉬어야 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사냥하는 이유는 성체 고래가 꼬리로 휘두르는 공격에

 

맞기라도 하면 범고래도 한번에 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긴 시간동안 조심스럽게 이들을 지치게 만들어 어미가 새끼를 포기하게 만들어 버립니다ㅠㅠ

 

새끼고래를 떼어놓으면….

 

 

 

이런식으로 새끼고래가 수면위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버린 후…

 

질식하게 된다면 

 

지방이 얇은 턱 아래 부분의 살과 혀만 먹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이렇게 세상에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범고래 사냥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정말 잔인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이런 범고래들도 정말 신기하게 인간들에게는 정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이런 관계에 대한 루머와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