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추천해서 같이간 네발랜드

반려인 사이에서는 이미 힐링공간이라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저는 소식이 쫌 느렸....)

저희 일행에는 남자가 한명있었는데, 여성 전용 숙소라고 해서 헷깔려서 여쭤보니

네발랜드는 여자 사장님 혼자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곳에 

독채 숙소가 딸려있는 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분들과 함께온 남자분들은 가능하나

남자분들만은 예약불가라고 나와있었어요.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근처에 식자재 마트에서 간단한 먹을거리는 사오면 되고 아니면 시켜먹을 곳도 꽤있는거 같았어요

그치만 저희는 바베큐가 너무 하고싶어서

바리바리 싸갔다는...ㅋㅋㅋ

위치도 산쪽에 있는 펜션들이 많던데, 길도 잘되있었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쫌 좁은거 말고는 초보자도 잘 찾아 올수 있는 길!

처음 도착했을 때 공기가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초여름에 갔었는데, 얼음물이랑 블루투스 스피커도 바로빌려주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독채라는점!

우리 댕댕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마당이 있어요 

풀어놓고 우리는 음악들으면서 커피도 한잔!

당시에 사장님 강아지가 아파서 같이 못놀았지만 

아침에 마당 이쪽저쪽 돌아다니면서 같이 똥을 찾는다는...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 똥도 많이 없고 쾌적한 환경이였습니다.

저희집 강아지가 설사를 쪼끔 했는데

그걸 보시고는 약도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너무 유명해지면 안되지만 좋은 공간이라 공유해드립니다.

아 ! 숙박을 안해도 카페처럼 당일에 갈수도 있고 대관도 할수있다고 들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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