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상징 캥거루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볼 동물친구는 우리게도 너무나도 익숙하고 친숙한 친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인캥거루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캥거루하면 호주, 호주하면 캥거루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날 것 같은데요,
좌측부터 호주의 국장 / 호주 50센트 동전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 답게 국장과 동전에 캥거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캥거루는 개체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골프장에 캥거루 무리들이 난입하는 경우는 종종 생기는 일이라고.....
(여담으로 이를 이용한 골프장의 홍보도 있다고 합니다ㅋㅋ)
온순할 것(?)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는 캥거루는
성격도 사나우며 공격적입니다.
그래서 인명피해도 가끔씩 일어난다고 하니… 정말 의외의 모습이지 않나요??
저는 싸우면 필패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호주의 캥거루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캥거루는 호주대륙에서만 서식하는 동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엄청난데요….
무려 집계 이후 최고점을 찍은 2016년 기준으로 캥거루의 개체 수는 4500만(!)마리로
당시 호주의 인구 2500만 명보다 약 2배정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개체 수를 조절을 하여 캥거루 수는 좀 줄어들었지만.. 현재도 호주당국은 캥거루의
개체 수 조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캥거루 사냥은 불법이지만,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몇몇의 사냥꾼들은
쿼터 제한에 맞게 캥거루를 사냥을 하여 개체 수 조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냥 당한 캥거루는 식용으로 사용되는데, 호주에서는 아주 흔한 식재료라고 합니다.)
이런 캥거루들은 왜 앞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뒷다리로만 뛰어다니게 되었을까요??
호주의 척박하고 광활한 대륙에 서식하는 캥거루는 먼 거리를 이동하며 풀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진화를 했다고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꼬리는 근육질로 이루어져 있어 다리처럼 사용하며,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캥거루하면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엄마 캥거루가 아이를 기르는 육아낭(pouch)가 있다는 것 입니다.
캥거루의 임신기간은 30~40일 정도로 상당히 빠른편 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새끼 캥거루는 2CM 정도로 매우 작아, 태어나자마자 육아낭으로 들어가 생활하게 된답니다.
(육아낭 안에 젖이 있어 그걸 먹으며 성장하게 된답니다.)
그렇게 약 1년간 육아낭에서 육아를 하며, 육아를 다 끝낼 때까지는 임신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육아낭에 2마리 이상의 새끼는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자녀를 과보호 하는 부모나 부모에게 너무 의존하는 자녀를 빗대어
캥거루족이라는 말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캥거루끼리 싸우는 짤이나 영상은 쉽게 볼 수 있어, 아마 한번 쯤은 봤으리라 생각 되는데요…
캥거루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보통 10마리 내외지만 많게는 50~100마리까지
무리를 형성해 생활한다고 합니다.
우두머리는 수컷 캥거루인데, 우두머리를 가리기 위해 싸우는 경우도 있으며
집단 내 서열 문제로 다투는 일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캥거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호주에서 캥거루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은 동물인데,
최근 들어 캥거루를 더 줄여 개체 수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과
아니다, 개체 수 조절 실패로 너무 많은 캥거루가 죽어가고 있다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고 합니다ㅠㅠ
좋은 해결 방안으로 캥거루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가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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