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한 사막의 요정, 사막여우

안녕하세요!!!

오늘 오랜만에 소개 해 볼 동물친구는 바로!!!

사막의 요정!!

귀염둥이 사막여우 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사막여우는 인터넷 어디서나 한번 쯤은 본 것 같은 아주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보신 분에게는 더욱 친숙한 동물이죠!!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인 “핀닉”의 모티브가 바로 사막여우입니다.

사막여우를 소개하기 전!! 먼저 알고 가야 할 정보가 있는데..

사막여우의 정확한 명칭은 페넥여우(Fennec fox)로 사막에 사는 여우라서 이런 별명을

얻게 되었고,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막여우(Desert fox)라고 많이들 부른다고 합니다.

저는 이 후에도 사막여우라 서술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사막여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 사막여우의 서식지와 특징

사막여우의 서식지 분포도

사막여우는 주로, 북아프리카 지역의 사막에 서식하고 있으며

식물이 덜 자라있는 작은 모래언덕이나 사막이 있는

사하라 전역, 중앙 아프리카 일부에도 살고 있습니다.

사막여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당연코

체구에 비해 상당히 큰 귀를 뽑을 수 있는데요…

암/수 평균 몸 길이가 약 35cm로 상당히 작은데 

귀의 길이는 약 10c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귀의 역할은 더운 사막에서 살기 위해서

몸 안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함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 주변을 경계하거나 작은 먹잇감을 찾을 때 용이합니다.

또한 사막여우는 ‘굴’을 파고 생활하고 있으며, 낮에는 보통 굴 안에 있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잡식동물로 주로 전갈이나, 흰개미 같은 곤충이나 소형 조류나 쥐를 잡아먹고 살고

수분 섭취를 따로 하지않아도 먹이에 포함 된 소량의 수분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로 생활하는 ‘굴’은 간혹 다른 사막여우끼리 연결 해

이웃사촌처럼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막여우는 일부일처제로 각자의 영역을 가지면서 무리생활을 합니다.

암컷이 임신을 하면 수컷은 출산 전부터 먹이를 암컷에게 공급해주며

공격적으로 변하며 암컷을 보호합니다.

보통 2~4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며 눈을 뜨기까지의 2주가 걸리고

완전한 독립은 6개월 이후로 합니다.

※ 사막여우는 키울 수 있을까?

이러한 사막여우를 인터넷에서 움짤이나 영상을 보면 

사람의 손을 타거나 가정집에서 키우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일단 사막여우는 CITES 2급으로 상업적 목적의 수출·입이 불가능하며

대한민국에서 개인 사육은 불법입니다.

특히 모래여우와 흡사하게 생겨 유사종으로 속여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외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세 종 모두 개인 사육은 불법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독자님들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사육이 되는 여우는 붉은여우와 북극여우 정도 입니다.)

이 3종 중 사막여우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사막여우의 꼬리의 털은 덥수룩하며 끝이 검고 시작점에 까만 얼룩이 있는 게

특징이니 이러한 특징을 안다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것으로 아주 귀여운 사막여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 재밌고 유익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