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문자로만 매출액 2300억 

발신자번호확인으로 1900억

그런데 무료로 문자 대용이 될수도 있는  

서비스를 신설한다? 

실무자가 넘어가야 한다고 해도 

윗선에서 무조건 컷이었음 

그 어떤 기업이라고 해도  

아니 2000억 날아가면 니가 뭘로 책임 질거야???

하면 그냥 닥치고 수그려야지 

일본 통신사들도 

한국에서 카카오가 휩쓰는 걸 뻔히 보면서도 

네이버 라인이 시장 장악하기 직전까지 

절대 움직이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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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기준, 문자랑 발신자 번호표시 매출만 4천억

지금이야 카톡이 너무 당연한 서비스지만 당시에는

문자 메세지 하나당 유료였으며

발신자 표시 가입 안하면 상대방 전화번호도 안떴음ㅋㅋㅋ

반면 카카오는 완전무료임.

근데 저 4천억 시장을 포기하잔 말을 어떻게 함.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들이 대기업을 이기는 혁신이란 이런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