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 드릴 동물 친구는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쿼카라는 동물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쿼카라는 이름의 동물은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어? 어디서 본 것 같은 동물인데… 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쿼카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사진을 올린 사람들

위 짤처럼 쿼카와 함께 셀피를 찍는 사람들이 SNS나 커뮤니티에 올려

유명세를 타게 된 것도 있지만,

쿼카는 어느 사진에나 항상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그럼 생소하지만 이 귀여운 친구들을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할까요???

호주의 로트네스트 섬 (Rottnest Island)

우선 쿼카는 호주대륙 서쪽에 있는 로트네스트섬 (Rottnest Island)과 그 주변의 섬에 서식하는데,

대부분의 쿼카는 로트네스트 섬에 있습니다.

여담으로 로트네스트 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쥐 둥지’ 라는 뜻으로, 

쿼카를 처음 본 유럽인들이 쿼카를 쥐로 착각해서 만들어진 섬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쿼카는 유대류의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로 엄연한 캥거루의 한 종류로,

캥거루과 동물 중 제일 작은 동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쿼카는 황무지나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초식 동물로 잔디나 나뭇잎을 먹으며 살아가며

보통 낮보다 밤 생활을 선호하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쿼카는 로트네스트섬에서 천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민가로 자주 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사람이 보호해주고 건들지도 않으니 적대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사람에게 상당히 친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쿼카가 살고 있는 로트네스트섬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쿼카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면 절대 안됩니다!!!

쿼카는 멸종 위기 등급 취약종으로 멸종의 우려가 엄청 큰 동물은 아니지만

호주에서 야생동물 보호법으로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만지거나, 먹이를 준다면

약 20만원 상당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별명이 웃으며 다가오는 벌금 또는 호주 국세청 직원이랍니다ㅋㅋㅋㅋㅋ

(단!! 먼저 다가와서 만짐을 당하는 건 괜찮다고 합니다!!)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답게 새끼를 새끼주머니에 넣어서 기르며

생후 6개월정도 주머니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무서운 사실은… 쿼카는 포식자를 맞닥드리면 새끼를 버리고 도망간다고 합니다ㅠㅠㅠ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

가수 '비비' 

하지만 SNS나 인터넷에 쿼카의 셀피를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쿼카를 보러 사람들은 로트네스트섬을 관광코스에 넣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으며

호주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청 홈페이지에 쿼카와 셀카 찍는 방법을 올려놓기도 했답니다.

이것으로 쿼카라는 동물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로트네스트섬으로 가 쿼카와 셀카를 찍는 날이 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럼 쿼카편을 마치며 다음에 더 재밌고 귀여운 동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