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보기만해도 심장에 너무 해로운

레서판다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친구들을 보고만 있어도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나 죽어ㅠㅠ

왼쪽부터 자이언트판다, 레서판다, 라쿤 순

레서판다는 이름에 판다가 들어가 있지만

자이언트판다와는 대나무를 좋아한다는 점 빼곤 공통점이 없으며

의외로 판다라는 이름을 쓰지만 곰이랑은 유전적으로 연관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라쿤이나 족제비쪽에 더 가깝다고는 합니다만

레서판다는 레서판다 그 자체 유일한 종으로 분류됩니다.

레서판다의 서식지 - 네팔, 미얀마, 중국 중부지역

레서판다는 히말라야 산맥 근처에 고도가 높은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잘 버틸 수 있게 온몸이 빽빽하고 거친 털로 뒤덮여 있고

식성은 잡식성이지만 90%의 먹이를 대나무와 죽순으로 해결하는 친구입니다.

레서판다는 포식자를 피해 주로 나무위에서 생활을 하는데

물을 마실때나 먹이를 먹을 때를 제외하곤 거의 내려오지 않습니다.

레서판다는 한번 출산할 보통 1~4마리를 낳는다

레서판다는 발정기를 제외하고는 단독으로 생활을 합니다.

특히 암컷 레서판다의 가임기는 1년중에 하루(?!)라고 알려져 있어

짝짓기가 끝나면 수컷은 떠나버리고 암컷이 독박육아를 하게됩니다ㅠㅠ

새끼 레서판다는 태어나고 10개월 정도가 지나면 독립을 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서판다의 정말 귀여운 특징 중 하나는

깜짝 놀라거나 자신이 위험하다고 느끼면

상대를 위협하거나 공격할 목적으로 두 손을 번쩍 들어

본인이 커 보이게 한다고 하네요ㅎㅎ

(이족보행은 불가능하고 서 있는 정도만 가능)

멸종 위기 동물인 레서판다

레서판다는 현재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ㅠㅠ

그 이유는 환경파괴와 불법 밀렵이 주된 원인이기도 하지만…

새끼도 많이 낳지 않을뿐더러 새끼의 생존률도 낮은 편이라

번식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멸종하기 싫다ㅠㅠ 살려주시라요

현재 레서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1만마리 미만으로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레서판다는 근연종[1]이 없기 때문에 개체수가 정말 많이 사라지면

복구 자체가 어려운 동물입니다…

[1] 근연종 : 생물 분류에서 가까운 관계의 종을 일컫는 말

                Ex) 말과 당나귀는 근연종이다.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레시'와 '레몬'

그래서 동물 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전역의 동물원에서

800여 마리의 레서판다들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사육번식에 성공하여 200여 마리가 살고 있어

일본에 있는 많은 동물원에서 레서판다를 접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레서판다가 멸종위기종에서 벗어나길 기원하며

귀여운 레서판다 짤 투척합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세요!!

먹이를 위협하는 맹수(?)

문좀 열어달라!!

운동좀 해볼까나??

밥 줘!!!

크아앙!!

깜짝이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