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동물친구를 한번 소개 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세상에… 하늘을 날지 못하는 앵무새가 있다???

바로 카카포 라는 앵무새입니다!!!

물론 조류이지만 날 수 없는 대표적인 동물하면

타조나 에뮤가 가장 먼저 떠 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대형 조류로 워낙에 덩치(?) 큰 덕분에 날지 못하는 것뿐이지

카카포랑은 경우가 좀 다른데요…

이제부터 그 이유와 카카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카카포 서식 분포도

카카포는 뉴질랜드 섬에 서식하는 앵무로 

크기는 약 60cm 정도에 몸무게는 약 2kg 정도 나가는 대형 앵무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카카포는 후에 설명을 위해

멸종위기등급 상태에 대해서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카카포는 멸종위기등급‘위급’상태로 절멸 위기에 처해진 동물입니다.

1990년대에 무려 50여 마리(!!)까지 감소해 진짜 멸종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당국의 노력으로 천적이 없는 무인도로 이주시켜

2024년 기준 약 240마리 정도로 증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이런 멸종위기등급부터 설명한 이유는 카카포가 날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드리기 위함인데

옛날에는 카카포의 숫자가 넘쳐났으며

육상에 포식자가 없었으며, 풍부한 식량이 있었기에

몸집이 커지고 날개는 퇴화했으며 다리 근육과 발은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천적이 맹금류뿐 이였기에

천적을 피하는 방법으로

땅에서 위장하고 제자리에서 꼼짝 않고 기다리는 방법만 사용했던터라…

현대 시대에 들어오고 사람들의 남획, 외부에서 유입된 개나 고양이, 족제비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카카포는 재미있는 특징들이 많은데요

앵무 중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점도 있으며

(많이 나가는 개체는 4kg 까지도 나간다고 합니다.)

수명은 무려 90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 엄청나게 장수하는 조류입니다.

구애 방식도 상당히 특이한데

수컷들은 자리를 잡고 굴을 파 그곳에 앉아 Booming 이라는 소리를 내어

(우는 소리가 붕-붕 하고 들린답니다.)

이 소리는 1km 밖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하며, 이 소리를 들은 암컷이

직접 굴 안으로 들어가 수컷을 만난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카카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이번에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 된 동물인데… 여러분도 이 기회에

잘 알려지지 않는 동물에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