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동물친구는

어떻게 이렇게(?) 생길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오리너구리입니다!!

어떤 분들 한테는 생소하실수도 있겠지만 워낙에

독보(?)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 같은 이 동물은

포켓몬으로 유명한 고라파덕의 모티브가 된 동물입니다!!

(오리가 모티브가 아닌게 함정)

오리너구리는 워낙 특이한 구조이기 때문에 유명한 동물인데요

한번 어떤점이 특이한지 알아 보도록 할까요??

오리너구리의 길이는 약 50CM

몸무게는 약 1.5 KG 입니다.

물속에서도 생활하는 수생동물이긴 하지만

숨을 오래 참지는 못하며 심지어 물 안에서는 눈을 감고(?) 수영을 한다고 합니다.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지만 알을 낳는 것으로도 참 신비로운데요

알을 낳는 이유는…너무 길고 내용이 어려워서 뉴스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기사 전문 ) 알 낳고 이빨 없는 '괴짜 포유류'... 오리너구리 비밀 풀었다

출저 : 조선일보

또한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에선 절대 볼수 없는 총배설강[1]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유류긴 하지만 워낙 특이한 기관이 있어,

포유류 안에 ‘단공류’라는 새로운 분류를 만들었습니다.

이 단공류에는 오리너구리 1종과 가시두더지 4종 해서 총 5종 밖에 없습니다. 

총배설강 [1] : 생식기, 항문, 요도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곳.

                  즉 대소변과 생식과 관련된 모든 행위가 한 곳에서 일어남. 

오리너구리는 호주 전역에 서식하는데 주로

호주 동부 지역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화로는 19세기 유럽에 오리너구리 박제품이 처음 들어왔는데

당시 유럽에선 이런 동물이 어디있냐 하면서 믿지 않았죠….

하지만 실제로 탐험가들이 호주에서 직접 오리너구리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믿게 되었지만…. 당시엔 생김새 때문에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죠.

입모양은 조류의 특징인 부리를 가지고 있지만 조류와는 달리

상당히 부드러운 부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 부리는 먹잇감으로부터 발생되는 전기를 감지하는 기관이 있어

물 속에는 먹이를 찾습니다!! (오리너구리는 물안에서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발은 수달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포유류지만 물갈퀴를 가지고 있어 수영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뒤에 설명을 더 드리겠지만 수컷에 뒷발에는 독샘이 있는 가시도 있습니다.

꼬리는 비버의 꼬리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이 또한 물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진화한 것 이겠죠?

또 다른 특이점은 수컷에 뒷발에는 독이 있다는 점 입니다!

그 독의 위력은 사람이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소형 동물은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

만약 만질 일이 있다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좀 다큐가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이 유익하게 봐주었으면 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