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울 타리 데리고 포항 당일치기 드라이브 갔는데 저녁 시간이 되니 배가 고프더군요...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아무리 전화를 다 돌려봐도 강아지는 동반이 안된다고 해서 

핸드폰 불나도록 찾다가 겨우 찾았어요 바로 한계령조개구이인데요 ㅜㅜ

음식점은 강아지 데리고 가기가 참 어렵고 고되네요

다행히 겨우 찾아서 의자에 앉혀놓고 친구랑 같이 조개구이 미친듯이 흡입했어요 

찾느라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엄청 허기졌었답니다... 에휴 

어쨋든 먹고싶었던 조개구이도 배터지도록 먹었고 우리 타리도 외롭게 혼자 차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만약에 저희처럼 포항갔는데 조개구이는 미친듯이 먹어야겠고,... 강아지 혼자 차에 못나두겠다하시면 고생해서 찾지 마시고 여기 가십시오.. 

동반만 된다면야 어디든 뭔들 못가겠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