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물계의 핵인싸!!

 

 

 

카피바라 라는 친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는 다른 건 몰라도 친화력이 너무 좋다는 점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천적관계인 악어와도 왜 이렇게 태평하게 있는지는...의문...

 

 

우선 카피바라의 기본적인 소개부터 해 드리겠습니다!

 

 

 

카피바라는 남아메리카 대륙에 아마존 일대에서 서식하는

 

설치류 동물입니다.

 

 

 성인 여성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크기... 

 

현존하는 설치류 동물 중 가장 큰 동물로

 

몸 길이는 1~1.5M 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40~60KG 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설치류는 대표적으로 쥐, 햄스터가 있는데… 

그에 비하면 카피바라는 엄청나게 대형 설치류이다)

 

 

 

이 녀석들은 10~20마리씩 무리생활을 하는 초식 동물입니다.

 

무리는 수컷이 이끌며 짝짓기는 우두머리 수컷의 특권입니다.

(다른 수컷이 짝짓기를 시도하거나 하면 무리에서 추방당함ㅠㅠ)

주식은 풀과 나뭇잎이며, 덩치를 보면 알겠지만…

 

휴식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계속 먹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피바라는 평소에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서식하는데

 

물갈퀴가 있어서 수영도 잘하지만

 

전투력 0 공격력 0 방어력 0인 카피바라는

 

아마존의 포식자들이 나타나면 물로 뛰어들어 포식자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생태 도시로 유명한 브라질의 '쿠리치바'

 

브라질의 ‘쿠리치바’ 라는 도시에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

 

원래 이 곳에 살고 있던 카피바라들은

 

떠나지 않고 인간과의 공생을 하기로 합니다.

 

 

 

공생이 가능한 이유는 위 짤에 보이는 것 처럼

 

카피바라는 상당히 온순한 동물이라 인간에 공격적이지 않고

 

사람들도 먼저 공격하지 않은 카피바라를 내쫓을 이유가 없던거죠!

 

 

 

이렇듯 카피바라는 너무 온순한 성격 덕분에

 

서양권에서는 반려동물로 많이 기르기도 하는데요

 

한국이나 일본 같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동물원이 아니고서야

 

양육 환경과 육아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런 양육 환경을 맞춰 주는건 매우 힘들다

 

덩치에 맞는 넓은 공간도 필요하며 설치류 특유의 악취가 심하며

 

수생동물이라 수영장도 있어야 하고 아마존 같은 열대 지역에 사는 동물은

 

사계절이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선 신경 쓸게 너무 많습니다..

즉 아파트에 주로 사는 생활권 국가에선

 

카피바라의 생활 환경을 맞춰 주기가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카피바라가 얼마나 친화력이 좋은지 한번 알아볼까요??

 

 

 

특히 야생에서는 조류와의 공생 관계가 중요하다!

 

카피바라에 붙은 진드기를 새들이 잡아 먹어 주기 때문에 윈윈!!

 

 

 

 

이렇게 댕댕이들이랑도

 

 

 

 

고양이도

 

 

 

 

거북이와 오리들도

 

 

 

 

토끼도 빠질 수 없죠!

 

 

 

 

카피바라들은 모든 동물의 새끼들은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원숭이들은 거리낌이 없네요ㅋㅋ

 

 

 

 

왈라비들도 친하게!

 

 

 

 

일본에 한 동물원에서는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ㅋㅋㅋ

 

 

 

그럼 카피바라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