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볼 동물친구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새로 알려진

 

화식조 입니다!!!!!!

 

 

 

 

놀람주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 답게 외모가 살벌하죠???

 

화식조란 이름은 동양권에서 목에 붉은 돌기를 보고 불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에 생긴 이름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Cassowary 라고 합니다.

 

위 짤에서 보시다시피 체급도 새 치고는 성인 남성에 필적하는 신체 스펙을 가졌으며

 

다리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도 뒤로 밀려날 정도로 파워가 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위험하다고 알려진 새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화식조 서식지

화식조는 오세아니아 대륙에

 

뉴기니섬과 호주 북동부 열대림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타조나 에뮤 같은 대형 조류와 같이 날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큰화식조’ , ‘북부화식조’ , ‘난쟁이화식조’ 순

화식조는 세 종류가 있는데

 

‘큰화식조’ , ‘북부화식조’ , ‘난쟁이화식조’ 가 있으며

 

이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우선 난쟁이화식조 같은 경우는 크기로 구분이 가능하며

 

가능 좋은 구별법은 목에 붉은 돌기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목에 돌기가 2개면 큰화식조, 1개면 북부화식조, 없다면 난쟁이화식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중 크기가 제일 큰 큰화식조는

 

몸길이 1.3m ~ 1.7m에 몸무게는 평균 50kg 정도이며

 

타조와 에뮤에 이어 세번째로 큰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식조는 수컷보다 암컷이 월등하게 크며 좀 더 공격적이고 용감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컷이 영역권을 가지고 있고

 

수컷을 다수 거느리는 일처다부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식조는 특이하게도 새끼가 알에서 부화하면

 

수컷이 오롯이 육아를 전담하며, 암컷은 영역권을 맴돌며 그 주위를 지켜준다고 합니다.

(이 때 암컷은 수컷이랑 만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컷은 새끼를 위협에서 보호하고 생존에 필요한 기술들을 전수하게 되고

 

새끼들은 9 ~ 11개월 정도 지나면 독립한다고 합니다.

 

잡식성인 화식조는 과일이나 버섯, 곤충과 소형 동물들까지도 먹는데,

 

주로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이빨이 없어 먹이를 씹지 못하고 식도가 유연해 사과 같은 과일도 통째로 삼켜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과일을 통째로 삼키기 때문에 씨앗이 그대로 배설물로 나와 

 

과일나무로 자라나고,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밀림의 농부’ 라고 불리우며, 약 238종의 식물들의 씨앗을 퍼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콴동나무’라는 나무에서 나오는 파란색 열매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고

 

특이하게 배설물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아닌 과일향이 난다고………

 

화식조에 또 다른 특징은 머리에 난 볏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볏은 두개골의 일부는 아니고 스펀지 같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볏의 용도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울음소리 증폭용도, 체온 조절용도, 성적인 어필하기 위한 용도, 수풀의 장애물 제거용도 등

 

여러가지 설은 있지만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이 화식조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새로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이 무시무시한 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대 시속 50km로 달릴 수도 있으며 점프도 1m를 넘게 뛸 수 있는 다리를 보유하고 있고

 

뒷발의 두 번째 발가락에는 무려 12cm나 되는 발톱이 달려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걷어차기 공격이나 박치기를 하여 몸을 보호하는데

 

야생에서는 천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새 타이틀을 얻은 화식조는

 

정말 잔혹하고 공격성이 짙은 동물일까요???

이는 사실이 아니랍니다!!!!

화식조는 사실 겁이 많은 동물로 사람을 보면 먼저 도망가고

 

먼저 다가간다 해도 호기심에 툭툭 쳐보는 정도이지 먼저 공격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사람을 살해했다는 공식적인 사건은 2건이 있긴합니다만…

 

2019년, 미국 플로리다주에 한 농부가 개인농장에서 불법으로 기르던

 

화식조에게 원인불명의 봉변을 당했다고 하며

 

다른 한 사례는 1926년, 16세 소년이 13세 동생과 함께 화식조를

 

몽둥이로 두들겨 패다가 모르고 넘어졌는데

 

그때 화식조에 발톱에 목이 베여 사망한 것이라고….

도로에 있는 화식조 로드킬 위험 표지판

실제로는 화식조가 임신중이거나 영역에 들어오는 경우가 아니면

 

공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고

 

사실 천적이 없던 화식조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인간들이 사냥개로 들여온 맹견들은 화식조의 새로운 천적이 되었는데

 

화식조의 체급이나 명성(?)을 보면 이게 무슨 말이냐?? 할 수 있겠지만

 

1대1 능력은 화식조가 뛰어나나… 새끼들은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유기당한 맹견들은 무리를 지어 공격하기도 합니다.

(사냥용 맹견들은 사실상 늑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이런 화식조는 현재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관심 필요종으로

 

화식조의 수가 줄어든다면, 238종의 과일나무의 번식이 어려워져

 

그 과일나무를 먹는 동물에게도 영향이 미쳐 생태계가 혼란스럽게 될 것입니다.

 

그 전에 화식조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겠죠??

 

 

 

그럼 이것으로 화식조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