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색다르면서 재밌는 주제를 한번 가져와 봤는데요

 

바로 전 세계에 있는 환상의 동물을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만화 ‘드래곤볼’ 에 나오는 신룡

‘환상의동물’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용(Dragon)이 떠오르는데요...

 

용은 현실에는 없지만 정말 많은 매체에서 등장하고 다뤄지는 환상의 동물 중 하나죠

 

이 밖에도 정말 많은 종류의 환상의 동물이 전설로 구전되어 오고

 

만화나 게임, 영화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죠.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4종 포스터

 

 

글 시작하기에 앞서

 

환상의 동물이란 무엇일까요??

 

 

실존하지 않지만 전설·신화·민속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상상의 생물을 뜻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상상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믿음과 문화, 시대적 가치관을 반영하고

 

어떤 존재는 나라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또 어떤 존재는 영웅이 맞서 싸워야 할 

 

두려움의 대상으로 그려지는 존재들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동양과 서양에서 사랑받아 온 환상의 동물들을 살펴보며

 

각 문화가 품은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부는 서양편으로 진행되며

 

2부는 동양편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드래곤(Dragon)

위 : 동양 용 / 아래 : 서양 용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동양의 용과 서양의 용은 외모부터 차이가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간략한 차이점으로는 동양의 용은 선하고 신성한 존재라면

 

서양의 용은 악하고 물리쳐야 할 존재라고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양의 용은 거대한 날개와 비늘, 불을 뿜는 입을 가진 괴물이라고 표현을 하고

 

탐욕과 파괴를 상징하며, 재물을 모아 둔 채 침입자를 공격하는 존재로

 

전설 속에서는 드래곤을 물리치는 기사(Knight)는 영웅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 유니콘(Unicorn)

 

유니콘은 이마에 나선형 뿔이 돋은 하얀 말로

 

순결과 치유의 힘을 지닌 존재로, 오직 순수한 사람만이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전해진다고 하네요.

 

중세에는 유니콘의 뿔이 모든 독을 해독한다고 믿었으며

 

신성한 힘의 상징으로 귀족이나 왕가의 문양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페가수스(Pegasus)

 

페가수스는 날개 달린 백마로 자유와 창조의 상징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메두사를 처치한 페르세우스의 피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며

 

예술가, 시인, 음악가들이 ‘페가수스의 날개를 빌린다’는 표현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유니콘이랑 페가수스는 뿔과 날개 정도만 차이 나는 것 같네요 ㅎㅎ)

 

 

 

 

■ 그리핀(Griffin)

 

 

그리핀은 사자의 몸과 독수리의 머리,날개를 지닌 전설의 수문장으로

 

금과 보물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중세 유럽 귀족 문장에 자주 등장했으며

 

사자(육지의 왕)와 독수리(하늘의 왕)가 합쳐진 모습은 ‘두 세계의 지배자’를 상징한다.

 

 

 

 

■ 케르베로스(Cerberus)

 

케르베로스는 지하세계 하데스의 문을 지키는 지옥의 문지기인 세 머리 강아지(?) 입니다.

 

영혼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산 자가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며

 

그리스 신화의 영웅 헤라클레스가 12과업 중 마지막 임무로 케르베로스를 생포했다.

 

여담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케르베로스는 지옥의 문지기인 주제에

 

생각보다 잘 돌파 당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 피닉스(Phoenix)

 

피닉스는 불멸을 상징하는 새로 불사조라고도 많이 불리우죠.

 

불꽃 속에서 죽고 재 속에서 부활하는 피닉스는

 

재생, 불멸, 희망의 상징으로, 죽음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태양신의 상징으로도 불리며, 하루의 끝과 새벽을 연결하는 존재라 전해집니다.

 

각 종 매체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크라켄(Kraken)

 

크라켄은 북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거대 해양 괴물(문어? 오징어?)입니다.

 

거대한 문어나 오징어의 형상으로, 배를 집어삼키거나 바다 속으로 끌어내린다는

 

바다의 악몽 같은 존재로 묘사 되었습니다.

 

항해자들 사이에서 ‘크라켄이 나타나면 폭풍이 온다’는 속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환상의동물 서양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부 동양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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